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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애스크(Big Ask)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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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포스트
기사입력 2015-08-28



빅 애스크(Big Ask)큰 요구라는 뜻을 가진기후변화법 제정 운동입니다. 2005년 영국에서 시작된 이래 많은 나라로 확산되고 있는 전 지구적인 운동입니다. 취지는기후변화법을 만들어 사람들이 법을 지키게 하자. 그래서 법이 기후를 지키게 하자입니다.
영국의 빅 애스크 운동에는 세계적인 대안 록 밴드인 라디오헤드가 참여했습니다. 이 밴드의 리드 보컬인 톰 요크는이 나라에 서서 지구온난화를 조금이라도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그러면서 지금 나처럼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빅 애스크 운동에 함께하는 것을 생각해봐야 한다며 대중들의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영국의 빅 애스크 운동

2005 5 25일 국제적 환경단체인지구의 벗영국 지부가 록 밴드 라디오헤드와 함께 기후변화법 제정운동을 제안

17만 명 이상이 서명하고 646명의 의원 가운데 412( 60%)이 법 제정에 동의 의사 표명

2006 1115일 당시 영국의 노동당 정부는 장기 감축목표를 담은 기후변화법 제정을 선언2008 11 26일 입법화에 성공

우리나라에서도 기후변화법 제정 운동은 국민이 발의하는 형식을 취하게 됩니다. 내년 초까지 국민 10만 명의 온·오프라인 서명을 받아 국회에 전달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만든 기후변화법 초안을 바탕으로 2050년까지의 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담은 기후변화법을 제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빅 애스크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와 사람들은?

빅 애스크 운동은 특정 단체나 개인이 주도하는 방식이 아닌 수평적인 열린 네트워크 운동을 지향합니다. 따라서 누구든 빅 애스크 운동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빅 애스크 네트워크에는 2014 1월 현재 한살림, 전국지방의제21,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환경정의, 여성환경연대, 푸른 아시아 등20여 단체, 국회의원 18, 지방자치단체장 5,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사무국을 맡은 곳은 환경운동연합과 기후변화행동연구소입니다.

기후변화법 제정이 필요한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다루고 있는 법률은 2009년 제정된『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입니다.
그런데 이 법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들을 빠뜨리거나 소홀히 취급하고 있습니다.



첫째, 2020년까지 우리가 달성하고자 하는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무엇인지 분명하지 않습니다. 배출 전망치 대비 30% 감축이라는 목표는 얼마나 줄여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는상대적인 목표입니다. 이처럼 목표가 모호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배출량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한 34개 국가 가운데 가장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둘째,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은 2020년 이후의 장기 감축목표를 담고 있지 않습니다. 국제사회는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에 비해 2이상 상승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 2020년부터 새로운 기후변화체제를 출범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새로운 기후변화체제에서는 선진국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처럼 개발도상국가로 분류된 국가들도 감축 의무를 부여 받게 됩니다. 지난해 11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9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에서는 모든 국가들이 2020년 이후 감축목표를 늦어도 2015년 말까지 제출할 것을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논의와 준비에 게을리해왔던 우리나라는 장기 감축목표의 설정이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되었습니다. 이제 2030년과 2050년까지 온실가스를 얼마나 줄일 것인지 장기 비전을 법률에 담아야 합니다.



셋째,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은 농업, 산림, 산업, 생태계, , 에너지, 건강 분야에서 기후변화 피해를 줄이기 위한기후변화 적응을 소홀히 다루고 있습니다. 그 결과 부처별로 분산되어 추진되고 있는 적응정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는 보고 및 평가체계와 각종 개발계획을 수립할 때 기후변화의 영향을 고려할 수 있는 수단을 결여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적응은 삶의 기본적인 요소인 식량, 에너지, 물 위기의 극복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와도 직결되어 있는 문제입니다. 따라서 국가 위기관리 수준에서 추진되도록 법과 제도를 대폭 강화해야 합니다.

기후변화법, 어떤 내용을 담을까요?




빅 애스크는 국민이 발의하는 기후변화법 제정 운동입니다. 따라서 시민들은 서명용지와 홈페이지(http://bigask.kr)를 통해 법안이 담아야 할 주요 내용을 선택하고 적극적으로 제안할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법이 담아야 할 내용



· 미래세대에 대한 현 세대의 책임과 의무를 명시해야 합니다.
· 기후변화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식량, 에너지, 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 2020년은 물론 2050년까지를 내다보는 중장기적인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명확하게 제시해야 합니다.
· 중앙정부와 지자체, 기업, 시민 등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이 담당해야 할 역할을 분명하게 담아야 합니다.
· 기후변화로부터 사회적 약자를 최우선적으로 보호해야 한다는약자 보호우선의 원칙을 강조해야 합니다.
· 기후변화와 관련된 모든 정보는 투명한 방식으로 제공한다는투명성의 원칙이 담겨야 합니다.
· 지금 이 순간에도 기후변화로 삶이 파괴되고 있는 세계 시민들과의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명시해야 합니다.

기후변화법이 제정되면 무엇이 달라지나요?

기후변화법 제정으로 달라지는 것은 많습니다. 기후변화법이좋아요!’인 이유를 몇 가지만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후변화법이좋아요!’인 이유

·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7위인 불명예스러운 현실을 바꿀 수 있습니다
· 농업, 에너지, 물 위기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킵니다.
· 기후변화가 생태계와 동식물들에 미치는 영향을 줄입니다.
· 에너지를 지혜롭게 쓰는 산업구조와 생활방식이 확산됩니다.
· 핵발전소와 화력발전소 등 불필요한 발전소 건설을 피할 수 있습니다.
· 햇빛과 바람 등 재생에너지 이용이 늘어나 착한 일자리가 늘어납니다.
· 사회적 갈등을 막고 약자들의 인권을 지킬 수 있습니다

빅 애스크 운동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까요?

. 서명하기


Big Ask 서명참 간단해요
1. 검색엔진에서 [빅애스크] 입력, 홈페이지 http://bigask.kr 방문
2. 서명 란에 이름, 주소(: 00 00, 또는 00 00/), e-메일 주소, 응원 한마디 쓰기
3. 법안이 담아야 할 내용 2개 선택하기
4. [서명하기] 클릭

. ‘나는 요구합니다(I Ask)’ 인증 사진 올리기

나는 요구합니다(I Ask)’ 쓰고 인증 사진 올리기
1. 스케치북이나 도화지에요구내용 쓰기
2. 인증 사진 찍기
3. 빅 애스크 홈페이지 http://bigask.kr요구합니다란 에 인증 사진 올리기

. 빅 애스크 7가지 약속 실천하기

빅 애스크는 정부와 국회에 법률 제정을 요구하는 운동이지만 우리 스스로의 실천을 다짐하는 운동이기도 합니다. 빅 애스크의 약속은 7가지입니다.

빅 애스크의 약속 일곱 가지


첫째, 가까운 곳에서 생산한 유기농산물로 밥상을 차리겠습니다.
둘째, 육식을 줄이기 위해고기 없는 월요일을 실천하겠습니다.
셋째, 대기전력을 줄이고 에너지효율이 높은 제품을 구입하겠습니다.
넷째,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수단과 자전거를 이용하겠습니다.
다섯째, 양치는 컵으로, 샤워는 짧게 하는 습관을 갖겠습니다.
여섯째, 쓰레기를 줄이고 아나바다 운동에 참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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