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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수 의원, ‘울산 공공의료원 설립방안’ 토론회 개최

“울산 공공의료 병상 수 130병상에 불과, 공공의료원 등 시설 확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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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포스트
기사입력 2021-02-24

국민의힘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23()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 공공의료원 설립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범수 국회의원과 윤정록 울산시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울산에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등으로 울산 공공의료원 설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회와 시의회 차원에서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타당성과 고려할 점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상육 울산시 시민건강국장이울산 공공의료원 설립방안에 대한 주제를 발표하며 시작한 토론회는 노정환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 안종준 울산대학병원 진료부원장, 김장년 울산병원 행정부원장, 박영규 울산건강연대 대표, 조혜정 울산매일 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각계의 논의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서범수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지역내 확산 등을 보며 울산시민 여러분께서 공공의료체계와 공공의료원 설립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알고있다고 취지를 밝히며, 특히 공공의료 병상이 타 지자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울산의 현실을 지적하며 공공의료원 등 공공의료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서 의원에 따르면 사회적 감염병을 제대로 대처할 수 있는 울산 공공의료기관 병상 수는 2018년 기준으로 130병상에 불과하다. 울산과 인구가 비슷한 광주가 2,735병상, 대전이 3,129병상을 확보하고 있는데 비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서 의원은 울산 공공의료원 설립에 대해 막대한 시민 세금이 쓰여져야 하는 문제이므로 운영적자를 해소하고 효율적인 공공의료체계를 구축한 병원 사례를 벤치마킹해 합리적인 안을 도출해야한다고 입장을 명확히 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토론회 축사를 통해 타당성조사 용역과 사업계획서 제출 준비 등 건립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고 현황을 밝히며, “울산의료원 설립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고, 김기현 국회의원과 이채익 국회의원, 박성민 국회의원도 축전을 통해 울산 공공의료를 위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김상육 울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울산 공공의료원 설립방안이라는 주제로 약 20분간 주제발표를 했다. 김상육 국장은 정부의 지방의료원 확충 계획에 따라 공공의료원이 없는 대전, 광주, 울산, 세종이 신축사업 대상지역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정부주도의 사업인 만큼 예타 면제를 통해 조기에 사업 추진을 확정짓는 것이 목표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각계의 의견이 전달되었다.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 노정훈 과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공공의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다고 공공의료원 설립배경을 설명하며, “사회적 감염병 등에 대응할 수 있는 공공 의료원 설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설립 방안과 관련해 구체적으로부지선정작업에서 속도를 내어야 한다고 덧붙이며, “금년중에는 기재부와 협의해서 공공의료원 관련해서는 예타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부처 차원의 계획을 밝혔다.

 

안종준 울산대학교 병원 진료부원장은 지금까지는 지방의료원의 의료수준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특히 연봉만 많이 준다고 해서 의료진 수급이 가능해지고 지방의료 수준이 올라갈 것이라는 통념을 완전히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 부원장은좋은 병원으로 평가되는 것이 최우선 조건이고, 이를 통해 비로소 지역간 의료 격차가 해소될 수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장년 울산병원 행정부원장은 울산 공공의료원 설립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그동안 민간의료에서 다루지 못했던 감염이나 산업재해, 중증재활, 고위험분만 같은 분야에 전문적으로 대응하는 방향으로 추진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박영규 울산건강연대 대표는 울산산재병원 설립이 진행 중이지만 울산시민의 건강지표 개선과 필수의료인프라 부족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울산의료원을 따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며, “코로나19사태에서 보듯이 감염병 확산 등 응급 상황에 대해 대응할 수 있는 공공의료원 설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조혜정 울산매일 부장은 공공의료원의 기능강화를 통해 필요성을 높여 적자우려를 해소해야하고 특히 부지선정 등 향후 과제에 있어 울산정치권의 합심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및 거리두기 착석 등 방역수칙을 지키고 당일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여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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