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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깎아 도시를 건설하다 "울주군 두동 일대 토석채취장, 레미콘, 아스콘 공장들"

비산먼지,유독성 콘크리트 폐수, 스러지 리사이클링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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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포스트
기사입력 2019-02-24

  -오래된 채석장들의 산들은 모두 사라지고 암석 바닥의 거대한 광장만 남아

  울주군 두동면에 4개의 거대한 석산 소위 토석채취장과 레미콘, 아스콘 공장이 있다. 울산공단 건설 초기에는 태화강의 금모래 골재로 양질의 콘크리트, 아스콘 생산에 별 문제가 없었는데, 급격한 도시의 성장과 더불어 급증하는 도시화 주택 수요와  SOC 사업을  충족하기 위해서 이제 산을 깍고 토석을 채취하지 않고는  감당 할 수가 없었다. 태화강 상류 선바위에서 울주군 두동천변을 따라 올라가면 높은 산들 속에 감추어진 소위 토석채취장이라는 채석장들이 페인트 (비산) 먼지로 산을 가리고 요란한 골재분쇄기 소리와 함께 미세 먼지를 내뿜으며 골재를 생산하느라 굉음을 발하고 있다. 벌써 허가 낸지 오래된 채석장들은 산이 모두 사라지고 없다. 이곳에 용호, (주)대원씨엔앰, 정원기업, SR, 아스콘 공장을 찾아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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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석장의 거대한 산들이 하나씩 둘씩 자취를 감춘 자리는 광장이 되고 그 돌들은 골재 운반 차량이나 레미콘 차량에 실려 도회로 나가 또 하나의 거대한 콘크리트 밀림을 만든다. 이때 발생한 채석장의 비산 먼지와 레미콘 공장의 엄청난 콘크리트 폐수는 흘러 넘처 계곡을 타고 결국 태화강 상류에 유입 될 수 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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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대부분 채석장은 어김없이 레미콘공장을 곁에 두고 있다.  석산의 비산먼지를 마시면서 레미콘 생산과 운반에 몰두하는 인부와 차량들이 분주하다. 유독성 콘크리트 폐수는 생태환경을 파괴하며 또 하나의 태화강 오염의 주범이 되는 줄을 지난 십수년간 뻔히 지켜보면서도 시, 군 환경정책과는 재활용시설 커녕 오로지 생산시설(공장)확장과 허가 연장에만 몰두해온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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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년에 걸쳐 이러한 지적과 건의에도 불구하고 울주군 생태환경과 대기관리팀과 수질관리팀은 한결같이 문제가 없다고 한다. 수십대의 차량들이 콘크리트 운반후 소위 폐콘크리트를 씻으며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다. 시설이 낡고 오래되어 완전한 리사이클링(recycling)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자원절약하고환경오염방지하기 위해 제대로 폐콘크리트를 재활용 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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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시가지를 매일 분주히 질주하는 레미콘 차량들은 건설 현장에서 콘크리트를 타설하고는 바로 태화강 상류에 위치한 레미콘 공장으로 돌아와서 인접한 채석장의 비산 먼지를 마시면서 물청소(탱크 세차)를 하고는 다시 콘크리트를 싣고 계속 현장으로 운반하는 일을 되풀이한다. 레미콘 차량을 청소하는 과정에는 발생하는 폐수와 슬러지(sluge)는 재활용 시설이 미비 된 관계로 일정량을 저수조에 저장 후 처리하게 되는데 문제는 뒷 처리 과정에서 생태환경을 파괴하는 독성 콘크리트 폐수(시멘트와 첨가제의 화학성분))이 흘러넘치면서 계곡을 따라 결국 태화강으로 상류로 유입 강물을 오염시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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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거대한 채석장과 레미콘, 아스콘 공장들이 산재 해있는 울주군 태화강 상류 범서면 중리, 특히 이날 취재 공장들은 환경단체에서 해마다 수십만 마리의 연어를 방류하는 선바위에서 가장 가까이 불과 2-3km 떨어진 위치였다. 레미콘 공장 일대 노출된 계곡은 이미 콘크리트 슬러지로 덮여있다. 콘크리트 폐수와 슬러지가 흘러내린 계곡의 바닥은 이미 콘크리트로 덮혀 있으니 비단 우수기가 아니라도 폐수가 계곡을 따라 인근의 태화강으로 유입 될 수 있음을 설명해 주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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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매년 방류(방생) 된 몇 마리의 연어가 이 물을 마셨다면 다시 살아 돌아올 수가 있을까? 해마다 삼호다리 밑에 거물에 갇혀 있던 연어 떼들도 어느 해부터 시, 환경 단체의 요란한 전시 행사장으로 변모하자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채석장, 골재 채취 현장에서 안전장치나 비산먼지 보호막도 없이 먼지 속에 오픈 된 수직 암벽에 굴착기가 메뚜기 처럼 붙어서 위험한 채석 작업을 하고 있었다. 지난 수십년간 채석장을 을 하여 거대한 석산 전체를 다 채석한 후 또 시로부터 앞으로 더 연장 허가를 득하여 채석작업을 계속한다고 설명하고 있었다.  자연이 송두리 채 파괴도고 사라진 석산 채취후 복구 대책은 세워두었는가 또한 실행하고 있는지? 안전문제 이전에 주변 레미콘 공장 작업자들까지 미세먼지 그 이상의 비산먼지속에 그대로 방치되어 최악의 무방비 상태라, 심각한 레미콘(골재,콘크리트)생산 현장의 문제점를 안겨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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